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구의 날 소등행사 4월 22일 지구의 날 지역축제 어스아워 함께해요!

by 샤샤의 하루 2025. 4. 16.

    [ 목차 ]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은 ‘지구의 날(Earth Day)’과 ‘어스아워(Earth Hour)’, 그리고 국내에서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는 매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실천의 장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4월 22일 역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 10분간의 참여로도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이 행사에 대해 오늘은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 지구의 날(Earth Day)이란?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환경 보호 캠페인입니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약 10억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 운동으로 성장했습니다.

🏁 지구의 날의 시작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타바바라 해상 원유 유출 사고는 수많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했습니다. 이 참담한 사고 이후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은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연 보호와 환경 규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의 날'을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약 2천만 명의 시민이 환경보호를 외치는 시위에 참여하며 첫 지구의 날이 시작되었고, 이는 곧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 한국의 지구의 날과 전국 소등행사

우리나라도 1990년대 후반부터 지구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왔으며, 매년 다양한 환경단체 및 정부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소등행사’는 일반 시민이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천 활동이므로 지금 바로 확인하여 꼭 참여해보세요!

 

🔌 전국 소등행사란?

‘전국 소등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 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주요 도시의 건물, 아파트, 공공시설, 가정집 등의 불을 끄는 행사입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의 전력 절감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2025년 소등행사 안내

  • 일시: 2025년 4월 22일(화) 저녁 8시~8시10분
  • 참여방법: 가정, 학교, 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자율적으로 불을 끄는 방식
  • 주관기관: 환경부, 지자체, 각종 환경단체 등

환경부 전국 소등행사 바로가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청, 도청, 공공시설 외벽 조명을 소등하거나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SNS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합니다.


💡 어스아워(Earth Hour)와의 차이점

어스아워는 지구의 날보다 더 이른 시기인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불을 끄는 캠페인입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글로벌 소등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 어스아워의 의미

  • 탄소 배출 감축: 단순히 불을 끄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음을 알림
  •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 전 세계 수많은 랜드마크가 동시에 불을 끔으로써 연대감을 형성
  • 개인 행동의 변화 유도: 일상의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

🌐 한국의 어스아워 참여 사례

우리나라에서도 남산 서울타워, 63빌딩, 롯데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하며,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50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참여를 독려합니다.


💡 지구의 날과 어스아워의 차이점과 공통점

이처럼 두 행사는 시작 배경과 방식은 다르지만 기후위기 대응, 환경보호, 시민 참여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25년 지구의 날, 우리가 할 수 있는 7가지 실천

🚀10분간 소등 참여하기
저녁 8시, 가족과 함께 조명을 끄고 촛불을 켜보세요. 단순한 행동이지만 지속적인 실천의 시작입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은 기본입니다. 외식 시에도 포장 용기와 빨대를 줄여보세요.

 

🚀플로깅 참여하기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은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선택하면 탄소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소비하기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절전 실천하기
컴퓨터,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 설정,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도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SNS 인증으로 확산시키기
나의 실천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습니다.
예: #지구의날 #전국소등행사 #EarthDay2025

 

💡 2025년 지구의 날, 축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0일 여의도공원에서 지구의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기후위기, 환경파괴, 탄소배출 증가는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역시 매년 기온 상승, 장기 가뭄, 집중호우, 미세먼지 등의 형태로 그 영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끕니다.

 

‘지구의 날’과 ‘전국 소등행사’, 그리고 ‘어스아워’는 단순한 상징적인 행사를 넘어, 우리의 일상 속 에너지 소비 방식을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입니다. 하루 10분, 1시간의 소등이 일상 속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의날 체험부스 신청서.hwp
0.98MB

 

지구는 우리 모두의 삶터입니다. 자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일은 개인의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025년 4월 22일, 잠시 불을 끄고 지구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지구의 내일을 바꾸는 큰 울림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행사정보 더보기 

 

올해 ‘지구의 날’에는 여러분도 전국 소등행사에 함께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환경보호는 멀리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지구를 위한 선택을 시작해보세요.